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뿌리깊은 나무(SBS)/등장인물 (문단 편집) === 최만리 === '''[[최만리]] 役''' ([[권태원]])[* 영화 [[타짜(영화)|타짜]]의 [[호구(유행어)|호구]]로 유명하다.] [[파일:external/pds22.egloos.com/f0018015_4ea2ab4e62047.jpg|width=550]] >"전하께서 진정으로 되지 않을 일을 하시는 걸 자네는 본 적 있는가? '''분명 무서운 글자일 게야."''' 집현전 부제학으로 사실상 집현전의 수장. 문자 창제 사실이 누설되어 집현전이 수색당하자, 문자 창제와 관련된 것이 밝혀져 수색을 당한 성삼문을 진관사에 숨긴다. 정인지에게 문자가 창제된 것이 사실이냐고 추궁하고, 이적의 문자를 따로 만든다는 이유로 문자 창제를 탐탁지 않아 한다. 16회에서는 세종의 새 글자 창제를 반대하는 엄청나게 긴 상소를 준비하면서 세종이 만든 글자가 어떤 글자인가 알아보기 위해 진관사에 가 있는 성삼문과 박팽년을 불러 그 글자가 [[표음문자]]인지 [[표의문자]]인지, 또 어떤 글인지에 대해 물어보나 이들이 대답을 해 주지 않자 화를 내며 다시 쫓아냈다. 또한 글자를 창제해 봤자 백성들이 안 쓰면 그만이라는 심종수의 말에 대해 "전하가 필생을 바쳐 만드신 글자인데 그 글이 정말 그렇게 될 것 같은가! 전하라면 온 백성이 쓸 글자를 만드는 게 충분히 가능한 분이다"라며 반박하여 심종수를 벙찌게 만들었다. 이런 것을 보면 사실상 집현전 학사들 중에서 누구보다도 세종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인물. 정사에서는 최만리에 대한 세부적인 기록이 많지 않고 오로지 한글 반대만 주목했던 만큼 상당부분 재해석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훈민정음 반대 움직임을 계속하다가 투옥되었고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사직 상소를 올리고 극중에서 퇴장. 정인지가 만류하지만 끝내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으며 정인지에게 자신처럼 반대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소신과 신념, 원칙을 지키는 올곧은 선비로 재해석된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